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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17:48
(Wed)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완주·무주·진안·장수)이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을 규탄한다'는 당 차원의 입장을 발표했다.
안 수석대변인은 지난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18일) 발사한 미사일은 ICBM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북한)최선희 외무상은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도발적이며 허세적인 군사적 활동들을 강화할수록 군사 대응은 맹렬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며 “하지만 지금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원인은 북한이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과 남북 간의 신뢰 파괴는 북한이 초래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안 수석대변인은 “북한이 ICBM 모라토리엄을 스스로 깨고 있는 데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군사적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건 국제적 고립과 불신뿐으로 의미 없는 군사 도발을 멈출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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