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양경숙 의원(비례대표)이 호남유권자연합이 선정한 ‘최우수국회의원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6일 광주 4·19혁명기념관에서 개최된 호남유권자연합 창립 22주년 기념식 및 송년행사에서 이뤄졌다.
호남유권자연합은 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과 염해숙 전 경실련 공동대표, 노인수 변호사 등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NGO단체로 5000여 명이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양 의원은 지난 10월에 치러진 국정감사에서 부자감세 철회와 민생예산 확충을 촉구하고, 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규명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정부의 재정정책 비판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속의 가계 및 기업위기 대책을 촉구하는 열정적인 의정활동도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꼽혔다.
양 의원은 “제21대 국회에 등원한 이후 호남의 딸이라는 사명감으로 의정활동에 임해 왔다”면서 “민생경제, 예산재정 전문가답게 현안에 정확한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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