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광, 김현영, 이경기, 최규철 후보 4파전
오는 22일 실시되는 민선2기 정읍시체육회장 선거에 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11일∼12일 선관위에 등록 후보자는 강광(87) 정읍시체육회장, 김현영(57) 전 정읍시킥복싱협회장, 이경기(56) 전 정읍시체육협의회 사무국장, 최규철(58) 전라북도체육회생활체육위원이다.
강광 후보는 체육회 예산 증액과 체육시설 현대화를 내세우며 단체장과 중앙부처 인맥을 강조하고 있다. 또 "나이를 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지금도 생활체육을 직접 뛰고 있으며 생활체육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강조한다.
김현영 후보는 "시민 체육복지 증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체육인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골프연합회, 핸드볼연합회 창당시점에 전무이사로 체육행정도 잘알고 있다며 전국대회 유치와 체육회 직원 근무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경기 후보는 "침체된 체육회를 역동적으로 바꾸고 정읍시 예산의 0.2% 수준의 체육 예산을 0.5% 이상으로 정하는 정읍시조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각종 체육시설 확충과 공모사업을 통한 전국대회 유치, 정읍시추진하는 미디어센터에 스포츠게임 접목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규철 후보는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키고 우수선수를 배출, 전입하여 정읍을 스포츠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 "정읍시가 추진중인 스포츠 종합타운 설립을 그동안 쌓아온 체육관련 인적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앞당기고 정읍시를 전지훈련과 종목별 대규모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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