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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도 '1기업 1공무원제' 가동⋯기업 규제·애로 해소 나선다

14일 기업애로해소 출범식
도 500명 전담 공무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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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기업 1공무원 전담 기업애로해소 출범식에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손을 맞잡고 출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전북도 제공 

전북도 공무원들이 기업을 일대일로 전담해 현장의 규제와 애로를 해소하는 '1기업 1공무원 전담 기업애로해소' 지원 시스템이 본격 가동된다.

전북도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기업 대표, 기업애로해소 자문단, 기업 전담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기업 1공무원 전담 기업애로해소' 출범식을 가졌다.

1기업 1공무원제는 기업 전담 공무원이 주 1회 유선, 월 1회 방문 면담을 통해 기업과 소통하며 현장의 규제와 애로 사항을 발굴·해결하는 것이다.

전북도는 전북 성장사다리 선정기업, 매출액 30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 종사자 10인 이상의 성장 초기단계 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등 500개 기업을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 기업 전담 공무원으로는 도청 사무관 이상 간부와 기업지원 부서 직원 500명이 활동한다.

이를 위해 전담 공무원들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기업지원 실무교육을 받았다. 지난 5일에는 정책의 취지를 담은 도지사 서한문을 기업에 발송하기도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1기업 1공무원제와 더불어 도지사 등 지휘부 주재로 산업군별, 권역별 현장 간담회를 병행해 기업 애로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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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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