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표창․5000만 원 포상…
완주군이 정부의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국내 기초단체 중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0만 원을 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38개 우수 지자체가 선정된 이번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초단체는 완주군 외에 충남 아산시와 부산 북구 등 3곳이었고, 광역단체 중에서는 대전과 경기가 대상을 받았다.
완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 결과의 우수성, 민관협력 등에서 후한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지원센터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전문기관에 위탁하고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면과 대면 평가를 동시에 실시하는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친 것이어서 선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이 높아졌다.
완주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복지 1번지 완주’라는 공식을 재입증할 수 있게 됐으며, 군이 추구하는 사회보장의 목표와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강하게 추진하는 ‘행정 경쟁력’을 대내외에서 인정받게 됐다"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들의 복지 욕구와 자원을 고려해 지자체 실정에 맞도록 수립하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복지부는 매년 우수 지자체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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