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양육시설 및 저소득가정 아동 100명에게 희망선물 직접 전달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아동복지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
익산시는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와 어린이재단 익산 후원회(회장 유기달) 등과 함께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후원자와 아동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익산시산타원정대 출범식 및 아동복지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산타원정대출범식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소외계층 아동 100여명을 직접 초청해 산타로 참여한 후원자 및 봉사자가 아이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해주는 훈훈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의미를 더 했다.
앞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행사에 초청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원하는 선물을 사전에 파악해 이날 전달하게 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후원자를 격려하기 위해 아동복지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전라북도지사 표창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유)천지인서비스 황권익 대표이사, 익산시장 표창에는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더자람 김지연 대표, 주식회사 미첼 이석린 익산지사장, (주)이수종합상사 이진수 대표이사, (주)지오컴퍼니 한미선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 어린이를 위해 365일 나눔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기가 어려운 요즘 소박한 나눔실천을 통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아동들이 행복한 익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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