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NH농협·전북은행 등과 청년 주거안정 업무협약 체결
주택가액 3억원 이하, 85㎡ 이하 주택 구입시 최대 2억원까지 대출추천 및 대출이자 3% 지원
익산지역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내집을 마련할수 있는기반이 조성됐다.
익산시∙NH농협은행∙전북은행 등은 23일 신혼부부 및 청년들의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이상우 농협은행 익산시지부장, 김창주 전북은행 익산지점 센터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에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본격화에 나서기로 했다.
주택가액 3억원 이하, 85㎡ 이하의 주택을 구입할 경우 최대 2억원까지 대출추천 및 대출이자 3.0%를 지원하는 협약체결로 협약은행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내년부터 본격화 된다.
이와함께 시는 앞서 추진 중인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연계해 자녀 수 증가에 따라 최장 10년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임차주택에 거주하다 주택을 구입할 경우에 원스톱 지원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내집을 마련토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내 집 마련 지원 범위가 임차보증금 뿐 아니라 구입자금까지 확대되면서 청년층의 익산 정착 및 저출산 문제 해결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월세부터 전세, 주택구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익산형 주거안정 패키지가 마침내 완성됐다. 앞으로도 신혼부부‧청년들에게 내 집 마련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폭넓게 제공하는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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