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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화재 잇따라

28일 완주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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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불이 난 완주군 봉동의 한 화학약품 공장에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전북소방본부

이날 오전 5시 20분께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한 화학약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24대와 소방인력 72명을 동원해 2시간30여 분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연구실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함께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1시께에는 완주군 이서면 남계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일부가 전소돼 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주인 A씨(66)가 손바닥에 2도 화상 등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외부에 설치된 화목보일러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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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읍 #소방당국 #이서면 #남계리 #화목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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