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14억4천만 원 확보 농산물 활성화 등 소비체계 구축 기대
김제시가 도내 유일 3년 연속 2023년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4억 4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는 올해 대비 3억 4500만 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관내 6,800여 가구가 지속적으로 수혜를 입게 되어 사업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국내산 신선농산물의 지속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정해진 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산 채소·과일·육류·두부류 등 10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지원 하고, 매월 1일 가구원 수별 사용가능 금액이 충전되며 당월 사용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관내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농특산물 홍보판매장(모다점), 농협몰에서 카드사용이 가능하며, 거동불편자 등을 위한 꾸러미 배송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 영양안정망 확충을 위한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의 3년 연속 공모 선정은 매우 반가운 일이며,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을 통하여 시민 먹거리 복지 향상 및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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