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장수군향우회 이군형 회장이 1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연간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장수군에 기탁했다.
장수군 산서면이 고향인 이군형 회장은 2018년 국제로타리클럽3670 총재를 역임하고 2021년부터 재전장수군 향우회장을 맡고 있다.
이군형 회장은 "전주에서 태어난 아들에게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고향인 장수군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이군형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활력 넘치는 장수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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