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개마을로 운행 확대
김제시는 상반기 공공형 택시(이하 행복콜택시) 운행을 시작해 대중교통 소외마을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대중교통 이용 취약지역 16개 마을 대상으로 시작해서 지난해 134개 마을에서 올해 11개 마을이 늘어난 145개 마을로 운행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주민 교통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콜택시는 버스승강장으로부터 400m 이상 거리가 떨어져 있는 마을(교통취약지)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하는 공공형 택시이다. 마을회관으로부터 버스정류장까지는 100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는 1000원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상반기 운행은 2월 1일부터 시작해 7월 31일까지이며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공휴일도 포함)에 운행한다. 행복콜택시 운행기사에게 직접 연락하여 이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지역 기사의 연락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교통행정과(063 540 328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진희 교통행정과장은 “지난해 4만 8970명의 주민이 행복콜택시를 이용했으며,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운행지역을 늘려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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