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일 신청 접수…올해 30개소 선정 예정
익산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옥외간판, 내·외부 인테리어 등 노후된 기반 시설에 대한 시설 개선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익산시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다이로움 가맹점 중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의 적용을 받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업체당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시설 개선비용(부가세 제외)의 80%가 지원되며, 시는 매출 규모, 영업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후 대상 30개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6일부터 17일까지 소상공인과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관련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첫 경영환경 개선사업 시행 후 소상공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타개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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