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인재 육성사업 등 9개 사업 심의 결정
정읍시는 지난 17일 정읍시청에서 지역 내 학교의 교육지원 보조사업 심의를 위한 교육특별위원회를 개최, 창의 인재 육성사업 등 9개 사업에 대해 심의 결정했다.
교육특별위원회는 지역 내 학교의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의 보조와 학교 주변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함에 있어 예산지원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위원회다.
김형우 부시장(위원장)과 오선익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해 대학교수와 교육관계자 등 위원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문화예술과 소관 사업으로 인문·역사 분야 창의인재 육성사업과 학교 환경 개선사업, 정읍농악 활성화학교 육성지원사업 등 9개 사업을 심의했다.
시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정읍의 인문·역사 자원을 계승 발전시키고 이끌어갈 미래세대 학생들이 인문학적 지식 함양과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들여 초·중·고등학교 환경개선 사업을 펼쳐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비 2500만 원을 투입해 정읍농악을 체계적으로 보존·전승할 수 있는 전수 교육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 외에도 관현악 활동학교 육성지원사업과 스쿨버스 요금지원사업, 코딩교육 지원사업, 학생 재능교육 육성지원사업, 예체능 분야 전북의 별 육성지원사업, 예술로 정읍 아이 키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형우 부시장은 “양질의 교육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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