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장수군민회가 제53차 정기총회를 지난 17일 서울시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한 제25대 박만선 회장 이임식과 제26대 이종순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정세균 전 국회의장, 안호영 국회의원(더민주, 완주 진안 무주 장수), 박용진 국회의원(더민주, 서울 강북구을),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회 의장과 박용근 도의원, 향우회원 등 8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은 이관식 사무총장의 사회로 내빈소개에 이어 박만선 회장의 이임사, 이종순 회장의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박만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시간의 소회를 밝히며 이종순 신임회장에게 재경장수군민회를 더욱더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이종순 회장은 장수읍이 고향으로 현재 신한개발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남다른 애향심을 바탕으로 고향 장수 발전에 힘쓰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향우회원들의 장수를 사랑하는 마음은 장수군 발전의 토대이자 자양분이다”며 “앞으로도 재경향우회가 더욱 큰 발전과 화합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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