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전라북도 시·군 국가 암 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2020~2022년)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국가암 관리 및 건강검진 평가는 암검진 및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을 독려하고 우수사례 발굴 ·보급에 목적을 두고, 수검률과 홍보, 우수사례 공모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부안군은 검진 대상자 전화 안내, 관내 아파트 및 다세대 주택 검진 안내문과 홍보물 배부, 아파트 안내방송, 시내버스 광고, 사업장 방문 홍보, 미수검자 우편 발송, 의료기관과 연계한 출장 검진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수검 독려 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같은 암 조기검진 분위기 조성 및 지역 주민의 건강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한 노력의 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우수기관 표창장 수여는 3월 중 ‘제16회 암 예방의 날’ 행사 시 수여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검진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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