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최경천)가 지난 3일 해빙기 기온상승에 따른 다방면의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면서 안전점검에 나섰다.
해빙기 때에는 눈으로 보기에 얼음이 두껍고 단단해 보일지라도 사람의 몸무게만으로도 쉽게 얼음이 깨질 수 있어 약해진 빙판 위에서의 여러 행위들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또, 겨울철 결빙돼 있던 토지의 해빙에 따른 지반 약화로 시설물 붕괴·낙석·산사태 등의 발생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얼음 위 놀이 및 낚시 금지 △낙석 발생 가능 지역이나 낙석주의 표지판있는 곳 우회 △건축물 주변 옹벽·축대 균열 확인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거리 확보 및 신고 등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봄철 재해의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지역 주변 안전 순찰 △취약지역 출동로 파악 및 현지적응훈련 실시 △붕괴·매몰 및 수난사고 대비 소방장비 100% 가동태세 유지 △위험지역 간이구조장비 일제점검 및 컨설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