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발생 사토 공익사업 성토재 활용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임실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적극행정 혁신평가 부문에서 기존 방식을 탈피, 행안부가 단독으로 시행했다는 점에서 부여하는 의미가 크다.
공직사회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지자체 243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됐다.
평가 내용은 추진계획 수립과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및 체감도 등 5대 항목 16개 지표에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실군은 지난해 실행계획 수립으로 상·하반기 우수공무원을 선발, 인센티브 부여와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해에는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과정에서 공사장에서 발생된 사토를 공익사업 성토재로 활용, 15억 1400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올렸다.
이같은 사례는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행안부는 재정 인센티브와 포상 등을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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