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의장단이 국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우호도시인 일본 분고오노시를 방문해 교류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종오 의장을 비롯한 한동연 부의장, 김진규 의회운영위원장, 장경호 기획행정위원장, 오임선 보건복지위원장, 김충영 산업건설위원장,조남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의장단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15일 일본 방문을 통해 가와노 후미토시 분고오노시 시장과 환담을 나누며 ‘2023 익산 방문의 해’ 적극 홍보를 당부했다.
이어 에토 다쓰야 분고오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도 간담회를 갖고 양 의회 간에 우호를 증진시키고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분고오노시는 일본 큐슈지역 오이타현에 위치한 도시로 익산의 서동설화와 비슷한 마나노장자 전설이라는 유사한 설화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인연이 되어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상호 도시 방문에 나서는 등 친분과 우애를 꾸준히 다져오고 있다.
최종오 의장은 “양 도시는 물론 양 의회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적인 동반자로 거듭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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