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윤덕 의원(전주갑)이 ‘문화로 지역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첫 번째 간담회로 ‘청년문화예술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5일 ‘청년이음전주’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회 김윤덕 의원실과 김세혁·장병익 전주시의원이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청년예술인 20여 명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주시 황권주 문화체육관광국장 및 이영숙 문화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주요 의제는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3대 추진전략’으로 정부와 함께 지역 문화인들의 환경을 개선해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김 의원은 “현재 청년들은 그들의 예술활동만으로 경제활동을 영위하기 어려운 냉혹한 현실에 처해져 있다”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문화불균형으로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년들이 소외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예술인들의 지속가능한 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행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논의 된 내용을 정리해 ‘지역 청년들의 문화예술활동 진흥 및 활성화 방안(가칭)’ 연구자료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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