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제283회 임시회부터 전자회의시스템 본격 가동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 회의장에서 종이자료가 사라질 전망이다. 회의진행 모습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탈바꿈하는 것. 군의회가 본회의장과 위원회실에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제283회 임시회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전자회의시스템이란 본회의장과 위원회실에 대형TV와 태블릿PC를 설치해 놓고 이를 활용해 즉각적 ‘일대다’ 소통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통신망을 말한다.
회의장에서 종이가 사라지는 이 같은 회의시스템이 갖춰짐에 따라 앞으로 군의회 의원들은 본회의나 위원회 진행 중 조례안 또는 기타 다양한 회의자료를 종이문서 대신 태블릿pc 검색을 통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장에서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검색, 활용할 수 있어 아날로그 회의장 모습을 벗어날 전망이다.
회의장 내에 설치된 대형모니터(TV) 화면을 통해 참석자 전원이 자료를 공유하며 회의를 진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의 진행의 편의성이 증대되고 신속 정확한 의사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규 의장은 “종이 없는 회의문화가 정착되면 의정 활동이 한 단계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자회의시스템을 잘 활용해 진안군의회가 선진 스마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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