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정읍시보건소, 정읍소방서 합동 교육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하인호)는 지난 18일 정읍시 농소동 복룡마을에서 정읍시보건소(소장 전희경), 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농업인 민원·건강검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관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정읍지사에 따르면 농업인은 대다수 고령으로 의료 정보 접근성이 낮아 의료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렵고, 논에 불놓기로 인한 화재 및 열사병 등 작업 시 발생하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상대적으로 대처에 취약하여 예방을 목표로 했다.
이번 방문 서비스를 통해 소방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보건소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읍지사는 농지은행사업, 급수정보 등 각종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농업현장의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농업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현장중심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인호 지사장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통을 강화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원활한 농업 활동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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