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군산 수송공원서
군산경제발전위원회(회장 박광철)는 오는 14일 군산시보건소 옆 수송공원에서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마켓’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민과 함께 아나바다(아껴쓰고·나눠쓰고·바꿔쓰고·다시쓴다) 마켓을 통해 한정된 자원의 가치 및 자원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주변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군산경제발전위원회는 행사에 참여할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중고 및 생활용품 등 행사에서 거래 할 물품을 사전 접수한다.
특히 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액 사용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평소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다른 사람들과 바꿔 쓰고 나눔으로써 자원절약 및 환경오염 예방, 봉사정신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배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철 회장은 “이번 장터에서 발생하는 수익금과 기부금 외 남은 물건들은 100%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나바다 마켓 행사 관련 물품접수 및 기타 문의는 군산경제발전위원회(010 6753 33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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