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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물로 미래를 만들고 행복을 나누는’ 대표 물 전문 공기업, K-water 금강유역본부

24개 상하수도 시설 관리...전북 충북 충남에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예년보다 저수율은 낮지만 과학적인 물 관리 기술로 물 공급에 지장 없을 전망
취수원서 수도꼭지까지 깨끗한 물 공급...원격감시 시스템, 빅데이터, AI 기술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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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본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용담댐 항공사진.

 K-water는 ‘물로 미래를 만들고 행복을 나누는’ 대한민국 대표 물 전문 공기업이다. 1967년 설립 이후 국가 수자원의 종합적 이용과 개발을 위한 댐 건설과 국가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국가 경제성장에 이바지 했다

광역상수도 건설 및 운영관리로 물 공급체계를 개선하고 지방상수도 운영에도 참여해 지역 간 차별 없는 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강유역본부는 금강수계의 용담, 부안, 대청, 보령의 4개 다목적댐과 3개의 다기능보, 24개의 상하수도 시설을 관리하며, 전라북도, 충청북도와 충청남도 지역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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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권 광역상수도.

기후 위기에 안전한 유역 물관리

K-water는 이상기후로 증가하는 가뭄, 홍수, 수질오염 등 물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풍부한 수량과 깨끗한 수질을 확보해 최상의 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물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금강유역의 평균 누적강수량은 191.4㎜로 예년(242.2㎜)의 79% 수준이다. 전북과 충남지역의 주요 식수원인 용담댐 유역의 올해 강수량은 229㎜로 예년 대비 81%이며, 댐 저수율 또한 현재 34%로 전년 대비 70% 수준이다. 

예년보다 저수율은 낮으나 댐 유역면적이 상대적으로 넓고 강우 수준에 따라 방류량을 최적으로 조정하는 과학적인 물관리 기술로, 가뭄이 계속된다고 하더라도 7~8월까지는 물을 공급하는 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곧 다가올 여름 홍수기에는 기상청과 협업을 통해 댐 유역 맞춤형 강우 예보 체계를 확립하고, ICT 기술로 수량∙수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시뮬레이션 예측을 통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하는 고도화된 홍수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상수원 수질 개선을 위한 근본적 대책으로 댐상류 오염원 유입 저감 사업도 추진 중이다. 부유물 주민 자율관리사업, 수질-수량 통합관측소 설치, 수변생태벨트 조성 등 지역별 맞춤형 오염저감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댐, 하천의 수질 개선과 함께 수생태 개선으로 생태관광 및 주민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water 금강유역본부는 전북, 충청지역의 약 690만 명에게 일 평균 약 211만톤의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취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스마트 상수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취수원에는 실시간 수질측정장치와 원격감시 시스템을 설치해 오염물질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모든 광역정수장에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인증을 획득해 식품위생 수준으로 수돗물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 AI 기술을 활용한 약품투입 등 정수장 주요 공정을 자동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공급관로의 수압과 수질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관망관리 인프라를 확대 설치해 만약의 사고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물관리 전문성과 기술력을 활용해 지방 수도사업자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지방상수도 유수율 향상, 노후관 정밀조사, 정수장 설비개선 등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유역수도지원센터를 설립해 지방상수도 사고 대응체계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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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수도관리단.

청정 물에너지 확산과 탄소 중립 선도

K-water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조력 발전소를 비롯해 국내 수력발전의 60% 이상을 운영‧관리하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공급 1위 기업으로서, 공기업 최초로 기후위기경영 및 RE100 참여를 선언했다.

금강유역본부는 전북과 충청지역의 풍부한 물 자원과 댐, 수도 등 물 인프라를 활용해 친환경 물에너지 생산과 광역정수장 탄소중립을 통해 RE100 달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합천댐의 주민참여형 수상태양광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용담댐에 20MW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상태양광은 부지확보를 위한 산림 훼손 없이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하고 관광 명소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가 기대된다. 

공공부문 탄소중립 노력을 선도하기 위해 공사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에너지 多소비시설인 정수장은 ‘탄소중립 정수장’으로 전환한다. 금강유역본부는 2030년까지 유역 내 11개 모든 광역정수장에 태양광 발전과 수열에너지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력 설비, 수처리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새만금 개발의 성공적 추진 기반마련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새만금개발 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새만금 사업법에 따른 상수도 설치 사업시행자로 지정받았으며, 올해 설계착수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8월 개최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의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해 우선 시행 중인 새만금 부안계통의 광역상수도 공급시설 설치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새만금 개발계획에 따른 수요를 반영해 상수도 기반시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며, 새만금 비전과 발전전략에 부합하는 스마트 상하수도 및 저탄소, 친환경 시설 운영관리를 구현할 계획이다.

수량-수질-수생태를 고려한 새만금호 통합물관리 실현을 위해 지속 가능한 수질 관리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시화호의 성공 경험을 밑거름으로 환경부와 함께 새만금호 수질 개선 및 수량 관리를 위한 조사연구를 추진하고, 진행 중인 환경생태용지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장병훈 본부장 "도민에 신뢰 받는 기업 되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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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우리 K-water는 시대의 변화와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물 안전과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도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해 말 금강유역본부장으로 부임해 방문했던 전북의 여러 기관과 단체들마다 생각 이상으로 큰 환대를 해줘 아직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장병훈 금강유역본부장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역상생발전과 공사운영에 최선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올해 기후위기에 안전한 물관리 강화, 탄소중립 선도, 새만금 사업기반 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며 세계잼버리대회의 안정적 용수공급에 만전을 기해 수량-수질-수생태를 고려한 새만금호 통합물관리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수질관리 방안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장병훈 본부장은 타고난 친화력을 바탕으로 조직원들간의 화합을 이끌고 있으며 노조위원장 출신답게 직원들과 격의없는 대화로 소통과 복리후생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타고난 만능스포츠맨으로 풋살과 골프를 즐기며 6년전 건설담당 부장을 맡아 인연을 맺게된 계기로 전북을 누구보다 사랑하게 됐다는 장 본부장은 충북 청주출신이며 충북대 토목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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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금강유역본부 #용담댐 #전주권 광역상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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