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부세종청사 방문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부처단계 막바지 설득작업에 나섰다.
이날 강 시장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연도항로 대체 여객선 건조 △군산항 항로 유지준설 확대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 △비응항 어항구 확장개발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예산반영과 추진 동향을 살피고 원할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연도항로 대체 여객선 건조’ 사업의 경우 몇 년 간의 두드림 끝에 얻어낸 연도 직항로 노선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새로운 여객선을 건조하는 내용으로, 노후 여객선 대체의 시급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와 함께 수심 부족 문제로 항만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군산항 문제를 설명하고 항로 유지준설량의 확대를 요청하는 한편 이와 연계해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 사업’의 신속한 추진도 적극 건의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친환경 소재 소형선박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대한 입장을 전한데 이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반영을 요청하고, 군산 관련 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강임준 시장은 “기재부 심의 과정에서의 증액이 어려운 여건인 만큼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부처 예산편성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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