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봉현 무주경찰서장이 무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절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 A주무관에게 전북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A주무관은 지난달 28일 0시 53분 경 무주군 구천동 펜션 밀집 지역을 모니터링 중 펜션 주차장에서 겨울용 목도리로 얼굴을 가리고 배회하는 범죄의심자를 발견하고 인상착의와 이동 경로 등을 즉시 경찰에 알려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도록 했다.
무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818대의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12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24시간, 365일 무주군 전체를 모니터링하고, 경찰관 1명도 상주한다.
이날 감사장은 면밀한 관찰력으로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공로와 주·야간 음지에서 묵묵히 무주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제요원들의 격려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봉현 서장은 “안전한 무주를 위해 24시간 밤낮없이 CCTV 모니터링을 통해 경찰의 눈이 되어준 관제센터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CCTV 관제센터와 협업을 통해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무주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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