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노동조합(위원장 정원호)이 지난 5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50주년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창립 50주년 기념일의 의미를 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향토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도내 좋은이웃그룹홈 3곳, 아동쉼터 2곳에 특별성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학습 환경 개선, 의료비, 생필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원호 위원장은 "이번 나눔으로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노조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난 50년 동안 조합원들의 권리를 위해 노력하신 과거 노동조합 선배님들의 열정과 희생을 넘어 새로운 50년을 힘차게 타오르게 만드는 희망의 촛불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박홍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박만 광주은행노동조합 위원장, 윤성일 JB우리캐피탈노동조합 위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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