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결혼시 전주 등 인근 도시로 불편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원은 12일 제329회 정례회에서 “결혼식장 활용 등 지역민의 활성화를 위해 다목적 컨벤션 홀을 반드시 건립해야 한다” 촉구했다.
장의원은 “임실군에는 최근 수년에 걸쳐 결혼식을 진행할 만한 장소가 없어 대부분의 주민들이 전주나 타 지역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2022년 임실군의 혼인 건수는 100여건에 그쳤다며 다목적 컨벤션홀을 건립하면 이를 이용한 결혼식 건수가 증가하고 지역상권도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민에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지역 홍보 및 주민들의 소통에도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의원은 “다목적 컨벤션 홀은 각종 행사나 전시회, 박람회 등 기타 문화행사까지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특히 지역 내 사회적 교류를 증가시키는 좋은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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