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원이 지난 4월에 대표 발의한 '남원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이달 제259회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남원지회와 만남을 시작으로 추진된 이번 조례안은 남원지역 특성을 적극 활용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발의됐다.
걷기 활성화에는 미처 지원하지 못한 맨발걷기를 위한 인프라 조성과 관련 활동에 요구가 이어지며, 보통의 걷기와는 다른 황톳길을 조성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김영태 의원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에 걷기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며 "도시를 걷기 좋게 만드는 것은 시민 건강을 개선하고 기후 온난화의 주범인 차량 배기가스를 줄이고 지역 사회와 경제를 튼튼하게 만드는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에 강인식·이미선·염봉섭·김한수·이숙자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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