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부설 노인대학교 교육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노인대학 한방교실)을 진행했다.
‘한눈에 알아보는 노인 만성질환’을 주제로 지난달 29일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노인대학 한방교실은 임실군보건의료원 박성민 한의사가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의 증상 및 원인과 뇌졸중(중풍), 심근경색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해 한의학적 관리법 등을 강의했다.
또한 전라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및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에서 제작한 만성질환 비법서를 제공, 교육 후 집에서도 식사 습관이나 운동요법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김대곤 임실군보건의료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자기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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