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코로나19 극복 이후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장수형 똑! 똑! 복지울타리 사업’이 안정적으로 출발점에 올라섰다.
군은 4일 주거취약세대 및 건강악화 우려 1인 가구를 위한 ‘장수형 똑! 똑! 복지울타리 사업’ 발대식과 장수군 복지심화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관내 지역사회보장대표 협의체와 읍·면 협의체, 주민 도움센터 등 민간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말 민·관 합동으로 관내 자연부락을 포함한 226개 마을에서 ‘찾아가는 1일 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또, 복지상담소 참여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장수군 복지심화 대학은 8회에 걸쳐 추진한다.
이날 장수군 복지심화대학 개강식에 약 200여 명의 협의체 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해 민·관 협력 활성화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과 2022년 장수군 읍·면 협의체 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를 수상한 장수읍과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장수형 똑! 똑! 복지울타리 사업으로 오는 8월 말까지 3개월간 관내 오지마을을 포함한 읍·면 마을별 방문을 통해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수급자 신청 및 긴급복지, 사례관리 서비스지원 등 공공서비스 연계나 이웃돕기 공동모금회 및 좋은이웃들 사업비 등 민간자원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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