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지난 5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역 내 관련 기관별 지원 방향 모색을 위해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관련 부서 공무원, 아동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 실무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날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 장수군 드림스타트팀과 장수교육지원청, 장수지역아동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수군가족센터 등 12명의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지역 및 외부기관의 자원을 지원받아 연계할 프로그램이 있는지에 대한 협의와 기관 간 연계 방향 설정을 통한 아동통합서비스 효과 극대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위원들과의 긴밀한 업무 공조로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해 사례관리 대상 아동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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