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중심 열린 의정과 으뜸의회 활동 주력
지난 1년 간 읍·면 순회간담회로 군민과 소통
"임실군의회 최초로 ‘의정활동 읍·면 순회간담회’ 개최가 주민과의 소통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이성재 의장은 가장 보람있는 소감으로 이렇게 피력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 의장은 지난 1년간을 ‘군민 중심 열린 의정 으뜸의회’로 설정하고 의정활동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그는 신뢰받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로 자리할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에 감사를 표시했다.
특히 의원들도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뜻을 전달하는 대의기관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의회는 지난 한해동안 의회방송 개설과 민원갈등조정위 및 행동강령자문위 설치 등을 추진했다.
더불어 의회 연구회 활성화와 의정활동보고회, 주민과 함께하는 토론회 등 7대 공약을 이행했다.
의원들의 의무와 책임에 대해서도 이 의장은 “의회는 지방자치의 근원이자,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지방정치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군민을 대변하고 대표하기 때문에 그들이 부여해 준 막중한 책무를 지역발전에 봉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에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이 의장은 ‘과감한 농업예산 확대와 지원’을 꼽았다.
전형적 농촌인 임실군의 농업 예산은 수년간 답보상태에 놓여 있다며 새로운 미래농업의 패러다임 구축을 주장했다.
특히 인구 2만 6000명 중 65세 이상이 40%를 차지,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농업의 역동적인 전환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임실군의 미래 발전에 대한 비전에 대해서도 그는 “깊은 골 맑은 물 천혜의 자연과 그곳에 머문 임실 사람들”이 비전이라고 확신했다.
아울러 성수산과 옥정호는 천혜의 관광자원이고 오수 의견과 관촌 사선대, 필봉농악과 임실치즈는 역사적 문화유산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임실N치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섬진강르네상스 사업은 붕어섬과 출렁다리로 천만 관광시대를 앞당겼다고 강조했다.
또 임실군이 추진 중인 성수산휴양림과 반려동물클러스터, 옥정호 레저스포츠 등이 완료되면 임실군은 새로운 발전이 예상된다고 자신했다.
이 의장은 “고산앙지(高山仰止) 경행행지(景行行止)라는 말이 있듯이, 높은 산은 우러러 볼 것이며 큰 길은 따라서 간다는 옛말이 있다"고 제시했다.
이는 군민 만을 바라보며 보다 더 나은 임실군의 내일을 위해 바른 길로 묵묵히 나아가는 제9대 의회가 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그러면서 “제9대 임실군의회의 성공은 군민의 참여도에 따라 성패가 달렸다”며 “항상 군민의 관심과 성원, 격려 등 애정어린 충고와 질책이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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