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지난 6월부터 14개 시·군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한 '전북시민대학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부안군은 시민대학운영 예산 5000만 원(도비)을 지원받아, 대학과 연계해 우수 강사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다양한 주제와 분야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전주대·전주비전대·예수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며, 3개 교육과정(지역특성화, 생활과 건강, 부모교육) 6개 프로그램(로컬브랜딩 시민아카데미, 드론정비, 드론축구, 시니어 구강건강 프로바이더, 시니어 건강관리, 자녀양육지도)을 통해 지역민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운영기간은 9월~11월까지 3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북시민대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의 가치를 실현시키고, 지속적인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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