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25일 산책 중이던 여성을 성폭행하려고 한 혐의(강간미수 등)로 A씨(47)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밤12시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변 산책로에서 산책 중이던 B씨(30대)의 목을 잡고 풀숲으로 끌고 가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강하게 저항해 A씨로부터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추적에 나서 같은날 오후 2시께 A씨를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강간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