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쓰레기 분리배출 등 홍보 앞장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 분리배출에 앞장설 전주시 환경 홍보대사가 추가로 배출됐다.
시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 간 '일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3기 수료생 10명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시민 활동가는 50여 명으로 늘었다.
교육생들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생활폐기물 감량의 필요성 등 시민활동가로서 필요한 소양교육을 받았다. 또,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직접 눈으로 전주시 폐기물 시설 현황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
앞으로 이들은 생활 속에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SNS 등을 활용한 각종 홍보에 나서는 등 이웃들의 생활폐기물 감량을 유도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 교육 수료생은 “‘나부터 실천하자’라는 마음으로 항상 생활 속 1회용품을 줄이는데 노력해왔다”면서 “폐플라스틱과 같은 1회용품으로 인해 환경오염이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 속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1회용품 줄이기에 함께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동참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성순 시 청소지원과장은 “청소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줄여나가는 것”이라며 “이번에 새로 참여해주신 활동가분들을 시작으로 모든 시민이 생활폐기물 감량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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