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정읍보호관찰소(지소장 신혜진)와 정읍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양현정)는 지난20일 정읍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정읍시에 거주하는 보호관찰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교육 프로그램 및 성 상담 등 공동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성범죄 예방과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목적으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법원에서 결정한 보호처분(청소년 성폭력 치료 수강명령) 협력집행 △정읍시 아동‧청소년과 시민의 건전한 성문화 장착을 위한 연계활동 △상호발전 및 공동목적을 달성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에서 적극 협력한다.
신혜진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여러 분야의 전문상담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수강명령 프로그램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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