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줄다리기협회와 진안군줄다리기협회가 주관한 2023진안군 마이산 홍삼배 전국 줄다리기 최강전 대회가 지난 23일 마이산북부 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각지 줄다리기 선수 300여명 20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자팀 640kg과 여자팀 560kg으로 구성돼 전북 관내부와 관외부(전국부)로 나뉘어 각각 진행됐다.
대회 결과, 전국부 남자는 1위 대전한빛, 2위 서울성북푸름, 공동 3위 광주빛고을·대구청풍달구벌. 전국부 여자는 1위 대전한빛, 2위 서울성북푸름, 공동 3위 서울아리수·광주빛고을이 차지했다.
전북관내부 남자는 1위 새천년 전주, 2위 진안 마이산, 공동 3위 임실군·부안아리울. 전북관내부 여자는 1위 김제지평선, 2위 부안한마음, 3위 새천년 전주가 차지했다.
전춘성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의 열기로 대회가 가득했다”며 “진안홍삼의 기운을 받아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 대회에서도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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