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착한소비 이끄는 사회적경제 판매전 개최
지역 사회적기업 8개소·청년창업기업 3개소 참여
익산시가 추석을 맞아 일일 2만여 익산역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착한소비’를 이끄는 ‘고향길은 꽃길장터’를 개최한다.
시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및 코레일유통 호남본부과 협업해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4일간 익산역에서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판매전을 진행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유통과 익산역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 판로 지원에 대한 계획을 논의해 왔다.
이번 ‘고향길은 꽃길장터’는 그 일환으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8개소 제품 20개, 청년창업기업 3개소 제품 11개가 전시·판매된다.
주요 제품은 육포와 제로웨이스트 제품, 전통장류 세트, 발달장애인이 직접 만든 도자기컵, 익산의 명소를 모티브로 만든 무드등, 국화차, 애완견 간식, 익산 지역명소 굿즈 등이다.
판매장은 품격사회협동조합·바이비상(대표 박진영)이 맡아 운영하며, 전시·판매와 함께 제품 홍보 이벤트와 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역에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기업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명절을 맞이해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제품을 구매하시길 바라며 기업들과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의 판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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