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지역 인재양성과 취업역량을 강화를 모토로 삼는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지난 6일 우석대학교부속한방병원, 한국한방고등학교(진안읍 연장리 소재)와 함께하는 현장 견학·실습 지원을 통한 진로·취업 활성화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석대학교부속한방병원에서 진행한 이날 업무협약에서 이들 3자는 지역인재 양성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을 공동 수행하기로 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학생들의 진로·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실무교육과 그 실습, 학생들의 지역기업 취업지원 또는 구인처 발굴, 진로선택과 구직기술향상을 위한 직업교육·취업지도, 취업·구인·구직 정보 공유 등이 협약 내용. 이 밖에도 이들 3자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위한 각종 교육과 그 정보의 공유, 기타 학생들의 진로·취업지원에 필요한 제반 사항 지원, 협약기관 직원·학생·직계가족에게 부속협약서의 진료서비스 제공 등을 협약서에 적시하고 공동 수행한다.
특히, 이날 협약식을 가진 한방고 학생들에게는 우석대학교부속한방병원 의료현장을 견학하는 ‘한방의료 현장탐험’ 기회가 주어졌다. 한방 의료분야의 다양한 직업과 전망에 대해 학생들이 특별한 관심을 갖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소연 농촌활력과 청장년지원팀장은 “지역의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방고 학생들에게 현장견학을 시키는 일은 진학과 취업을 위한 현실적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해당 병원이 학생들의 진학과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산림아트정원지도사 2급과 탄소중립생활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27일 진안박람회를 개최해 진안군 일자리 채용행사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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