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대비 19명 큰 폭 감소 1998년 통계발표이후 역대 최저 기록
김제시가 생명사랑 지역문화 정착 및 생명존중 실천의식 향상을 위한 자살 예방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김제시 자살률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해 1998년 통계발표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김제시는 2022년 자살 사망자 수 17명으로 2021년 36명 대비 19명 감소하며, 전북도 내 자살률 순위 1위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 11위로 하락했다.
시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지역사회 안전망 연계 구축을 통한 생명지킴이양성,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김제청년공간 E:DA 협력사업 및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 정신건강 진단과 마음행복상담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시는 자살예방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전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전국적으로도 드문 3년 연속 수상하며 자살예방시행계획 및 실적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성과를 통해 시는 역대 최저 자살자 수를 기록하며 생명존중도시로 도약하게 되었고 올 12월 말에 발표되는 지역안전지수 향상에도 영향을 줘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뒷받침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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