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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시, 디지털 행정 ‘우수’

전국 최초 공동 농촌 물류 체계 구축…행안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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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스마트정보과 공무원들이 지난 2일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

익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다이로움 디지털 물류 서비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구축한 다이로움 디지털 물류 서비스는 전국 최초 공동 농촌 물류 체계로, 농촌 생활 물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클라우드 기반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농가마다 물품을 순회 방문 수거해 거점센터에 집결시키면 택배사가 인계하는 방식이다.

이는 지역 실정 맞춤형 물류 체계로, 신선한 농산물을 배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농촌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 농촌 과소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할 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를 조성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밖에도 다양한 ‘익산형 스마트도시 디지털 서비스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악취 모니터링 서비스와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DRT)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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