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암동 주민자치발전협의회(위원장 오쌍섭)은 지난 17일 여수시 화양면 주민자치회(위원장 황보원)와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두 단체 간 자매결연을 앞두고 양측 위원장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황보원 화양면주민자치위원장, 김종국 부면장, 박영평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장, 오쌍섭 노암동발전협의회장, 임점숙 노암동장을 비롯한 상호 위원들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매결연 체결에 대한 구체적인 협약일정, 교류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상호 간 지역축제 초청 및 방문, 농·특산물 판매행사,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 농촌일손돕기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해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자 는데 뜻을 모았다.
오쌍섭 위원장은 “해양도시 여수시 화양면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며 양 단체의 교류로 두 지역이 더 발전되었으며 한다”고 말했다.
임점숙 노암동장은 “여수시 화양면 주민자치회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12월 중 우리시로 초청하겠다”며 “상호방문 및 협력사업을 통해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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