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이 ‘대한민국 지방소생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1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 충남 금산군 ‘다락원’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소생대상’ 시상식에서 최 시장이 ‘지역성장역량 대상’에 선정됐다.
이 상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연구진으로 참여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자체의 생존전략 측정 지표를 개발해 제정한 상이다.
남원시는 지역 경제력 및 생활 활력 역량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잠재력 측면에서 지역 경제력 역량이 0.9% 증가했고, 생활 활력 역량 또한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잠재력이 있는 지역으로 분석됐으며, 또 2017년 인구수 8만 3275명에서 7만 7948명으로 지속적 감소가 나타나는 가운데에서도 경제성장 및 생활 기반 시설의 지속적 투자 정책을 펼쳐 향후 잠재력을 가진 지역으로 평가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오직 남원시민만을 생각하며 뛰어온 지난 1년5개월의 노력이 이렇게 가시화돼 대단히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남원시가 가진 잠재력이 분출돼 시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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