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을 찾는 이차전지, 기계, 금속, 식료품 등 다양한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이날까지 4개월간 도내 기업 유치 실적은 17개 사 3조 2645억 원에 달한다. 채용 예정 인원은 2437명으로 집계됐다.
새만금 산단의 경우 4개 기업 2조 8206억 원에 이르며, 도내 산단 분양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민선 8기 10개월 평균 분양 실적은 170만 5000㎡으로 민선 6기(52만 6000㎡), 민선 7기(85만 7000㎡)에 비해 각각 3.2배, 2배 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투자 협약은 82개 사 10조 591억 원이다.
도는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환경단속 사전 예고제 △킬러 규제 혁파 △노사화합 모범지역 선포 등 친기업 정책 시행을 통해 기업 투자 문의와 협약이 이뤄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관영 지사는 "인구 유출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를 위한 최우선의 선결 과제는 기업 유치"라며 "앞으로 양질의 기업들이 전북에 와서 성공하는 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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