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연 부군수 1년2개월 간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 매진
제33대 유호연 무주군 부군수가 1년2개월여에 걸친 무주에서의 임기를 마치고 전북도청으로 복귀한다. 이를 기념해 28일에는 무주군민의 집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이 열렸다.
황인홍 군수는 이 자리에서 “연말,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에 더해 부군수님과 헤어지는 아쉬움까지 나눠야 할 것 같다”며 “그동안 무주다운 무주 실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헌신해주신 부군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부군수님과 함께 이룬 산골영화제와 반딧불축제 성공 신화는 모두가 기억하는 무주의 역사가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유호연 부군수는 ”무주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태권도, 반딧불이라는 보물을 품고 있다“며 ”초고령사회에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상태지만 군청 조직 자체가 젊다는 데서, 뭐든 해낼 수 있는 능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데서 희망을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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