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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균 예비후보 "완주군 시승격으로 전북발전 견인"

완주군 정책보고회, 4대 프로젝트 22개 과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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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균 예비후보

정희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가 4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완주군 정책보고회`를 갖고 완주군 발전을 위해 4대 프로젝트(주민환원 정치, 완주자존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소멸 선제대응)에 걸쳐 22개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고회에서 수소산업고등학교 및 폴리텍 대학 수소캠퍼스 설립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고산 6개면(고산·화산·경천·동상·운주·비봉) 산림레저관광벨트조성(완주의 관광랜드마크) 등을 3대 핵심 공약을 내놓았다.

정 예비후보는 특히 `완주자존 회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완주시 승격에 힘을 줬다. 수소산업을 기반으로 산업발전과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통합적이고 장기적인 도시계획에 따른 정주 자립권을 확립하는 등 완주를 전북특별자치도 ‘4대 성장거점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인구 10만 이상 전국 6개 군과 협의체를 만들어 현재 15만명 이상 인구 기초 지자체에서 시 승격할 수 있는 요건을 10만 이상으로 낮추는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 정 예비후보는 시기상조라며 반대 입장을 보였다. 전북도가 중심에 서서 완주-전주 통합에 따른 손익을 분석한 뒤 통합 때 완주군 발전 청사진이 제시돼 장기적으로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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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균 #완주군 정책보고회 #완주시 승격 #4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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