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브리핑 열고 '2024년도 구정 운영 방향' 제시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강조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봉정)는 올 한해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줄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11일 전주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열린 덕진구 신년브리핑에서 김봉정 덕진구청장은 시민이 만족하는 행복충만 덕진구’를 비전으로 한 2024년도 구정 운영 4대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4대 기본방향은 △열린 소통으로 다가가는 공감 행정 △나눔, 배려로 함께하는 복지 행정 △언제나 안심되는 신뢰받는 안전 행정 △사람과 자연이 조화되는 청정 행정 등이다.
구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와 재난에 강한 안전한 도시, 자연과 조화되는 행복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현장 행정의 날’ 및 기동 순찰 운영 △고객 만족 ‘행복 출산·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 추진 △자동차세 연납 신청 카카오톡 채널 운영 △고품질 맞춤형 세정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
구는 또 틈새계층 및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연령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재난·재해 관리 대상 시설물 안전 점검 및 사전 조치를 강화하고,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녹색 쉼터 제공을 위한 도시공원 및 하천 정비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한 환경오염 배출업소 통합 지도·점검 △생활폐기물 무단배출 취약지역 집중 단속도 지속 추진키로 했다.
김봉정 덕진구청장은 “전주시 행정의 온기가 더 많이 퍼지고 행정의 손길이 구석구석 미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4대 기본방향에 맞춰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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