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서비스 사업비 32억 증액
전북도는 15일 전북특별자치도 가족‧다문화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북 14개 시군 가족지원 업무 담당공무원과 가족센터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올해 가족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3년 대비 32억 1000만원(16.4%)이 증액된 228억 2000만원(국비 92억 5000만원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춰 취학 전부터 초등학교 자녀 전체로 기초학습 지원과 정서‧진로상담을 확대한다.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신규 지원하고 이중언어 직접학습과 온라인학습을 신규 추진한다.
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훈련과정을 신규 추진해 취업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입국 결혼이민자에게 입국 초기부터 국적 취득까지 안정적인 가족생활 및 국적 취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국적 취득 멘토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도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다양한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촘촘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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