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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시, 푸드테크산업 생태계 조성 시동

한국푸드테크협의회·서울대 푸드테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푸드테크산업 확대 및 육성·발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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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열린 ‘익산시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푸드테크산업 확대와 육성·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

익산시가 미래 신산업인 푸드테크산업 선점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생태계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29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한국푸드테크협의회(회장 이기원), 서울대학교 식품바이오융합연구소 푸드테크센터(센터장 이기원)와 ‘익산시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푸드테크산업 확대와 육성·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익산시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서울대 푸드테크센터의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푸드테크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개발 과제 추진, 교육·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기업 협력, 네트워크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 이후에는 디지털 시대 식품산업의 변화 및 대응 방향성을 제시하고 향후 식품산업의 성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민국 : 세계 푸드테크산업 주도 전략’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원광대를 비롯한 지역 대학,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식품 분야에 강력한 무기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 관련 기관 등과 연대를 더욱 공고히 다져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세계 푸드테크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푸드테크산업 선도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푸드테크 기반 식품산업 발전 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며, 관련 조례 제정과 농림식품축산부에서 예정 중인 푸드테크 연구 지원센터 사업의 식물 기반 대체식품 분야 공모 신청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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