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전 직원에게 스마트 아침 독서 프로그램을 1년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폭넓은 지식습득과 정보의 확장을 통한 직원들의 지식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정 역점시책과 관련된 콘텐츠를 우선 제공해 도정 발전을 위한 업무 역량 제고를 위해 실시된다.
스마트 아침 독서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 모든 직원에게 스마트폰 알림톡을 통해 8건의 도서 요약 콘텐츠가 제공된다. 바쁜 일상 속 출퇴근 시에도 이용 가능한 오디오북 기능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0여 개 분야, 5000여 종의 국내외 신간 및 베스트셀러 요약본과 최신과학, 정보통신기술, 바이오 등 해외 최신 트렌드 분석 자료 및 해외 최신 뉴스로 구성됐다. 국내 미출간된 해외 베스트셀러 비즈니스 원서에 대한 핵심 정리본도 받아볼 수 있다.
유호연 전북자치도 총무과장은 "독서는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키워 업무 능률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독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책 읽는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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